2025년 첫만남이용권, 사용법부터 지원금 200만 원 제대로 받는 방법
출산은 가족에게 큰 축복이지만, 경제적 부담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병원비, 산후조리원 비용, 아기 용품 등 출산 직후 들어가는 비용만 해도 만만치 않죠.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는 첫만남이용권이라는 바우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첫만남이용권 제도는 계속 이어지며, 2024년의 지원금 확대 정책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 글에서는 첫만남이용권의 지원 금액, 신청 방법, 사용처, 그리고 자주 묻는 질문까지 실질적인 정보만 담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첫만남이용권이란?
첫만남이용권은 신생아 출생 가정에 초기 양육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공되는 바우처입니다. 지원금은 출생신고를 한 모든 가정에 지급되며, 국민행복카드에 연계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4년부터 첫만남이용권 지원 금액이 확대되었으며, 2025년에도 동일한 지원 규모가 유지됩니다.
지원 금액과 대상
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아동 1인당 지원되는 금액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 첫째 아이: 200만 원
- 둘째 아이 이상: 300만 원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아동의 출생신고를 완료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원금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2024년에 변경된 둘째 아이 이상 지원 금액(300만 원)은 이전보다 100만 원 늘어난 금액입니다. 2025년에는 추가적인 금액 변화는 없으나, 여전히 다자녀 가구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제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첫만남이용권 신청 방법
신청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1. 방문 신청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필요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분증
- 주민등록등본(아동 포함)
2. 온라인 신청
인터넷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복지로나 정부24 웹사이트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복지로: www.bokjiro.go.kr
- 정부24: www.gov.kr
주의: 국민행복카드가 없다면 신청과 동시에 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미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기존 카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첫만남이용권 사용 방법
첫만남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와 연계되어 바우처 형태로 지원됩니다. 이 카드는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일부 제한 업종이 있습니다.
사용 가능 업종
- 의료비: 병원, 약국
- 유아용품: 기저귀, 분유, 아기 침대 등
- 산후조리원: 일부 결제 가능 (단, 세액공제 제외 조건 주의)
- 식품점: 일반적인 생필품 구매
사용 불가 업종
- 유흥업소, 사행성 업종, 면세점
-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권 구매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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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 사용 기한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됩니다. 사용하지 못한 금액에 대해 별도의 보상이나 대체 수단은 없으므로 기한 내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의료비 세액공제와 병행 불가
첫만남이용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예를 들어, 산후조리원 비용을 첫만남이용권으로 전액 결제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일부는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잔액 확인
국민행복카드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바우처 잔액을 수시로 확인하세요. 사용처 제한과 결제 실패를 방지하려면 정기적으로 잔액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질적인 활용 사례
사례: 경기도 거주 이 씨 가정
- 첫째 아이 출생 (200만 원 지원)
- 사용처:
- 병원비: 50만 원
- 유아용품(기저귀, 분유): 80만 원
- 산후조리원: 70만 원
이 씨는 산후조리원 비용의 일부(70만 원)를 첫만남이용권으로 결제하고, 나머지를 신용카드로 결제하여 의료비 세액공제도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바우처 잔액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공제 혜택까지 누렸습니다.
첫만남이용권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지원 금액 자체는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사용처와 결제 방식을 잘 활용하면 가정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2024년부터 둘째 아이 이상 지원금이 300만 원으로 확대된 점은 다자녀 가구에게 큰 혜택입니다. 2025년에도 이 제도가 지속되며, 정책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출산은 가족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첫만남이용권을 제대로 활용하여 경제적 여유와 안정 속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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